(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전사회적, 전군중적으로 페기페설물과 유휴자재를 재자원화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는 페기물, 페설물의 선별 및 회수, 보관, 처리 등에 대한 관리체계를 세우고 효과있게 리용하고있다.
화력발전소들에서는 지난 시기 버리던 백색연재를 가지고 단열벽돌을 생산하여 경제적실리를 얻고있으며 적지 않은 공장, 기업소, 탄광, 광산들에서도 생산과정에 나오는 페가스와 페열, 버럭, 파수지, 파유리를 비롯한 페기페설물을 재리용하는 공정을 확립하였다.
순천구두공장에서는 설비들을 개조함으로써 년간 수십t의 파고무를 생산에 리용할수 있게 되였을뿐아니라 수지소요량의 80%도 유휴자재로 해결하고있다.
평양일용품공장, 평양수지연필공장을 비롯한 일용품공장들에서는 쓸모없이 버려지던 페수지들을 재자원화하였다.
함흥건재공장에서는 다른 단위에서 나오는 공업페설물과 도시오물을 재자원화하여 많은 량의 원료와 연유 등을 절약하고 천수백t의 세멘트를 생산하였다.
도, 시, 군들에서는 수매사업체계를 바로세우고 유휴자재를 모아들여 해당 단위들에 보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