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당국의 민족교육탄압책동을 규탄하는 혹가이도 화요행동이 18일 조청 혹가이도조고위원회의 주최로 진행되였다.

혹가이도조선초중고급학교 학생들과 교원들, 조청원들을 비롯한 재일동포들과 혹가이도조선학교를 지원하는 회에 속하는 일본인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이날 화요행동은 현재 각지에서 벌어지고있는 조선학교 유치반들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위한 100만명서명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일본정부가 조선학교라는 리유로 우리 학교 유치반아이들을 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제외하는것은 명백한 차별행위라고 규탄하면서 부당한 탄압책동에 맞서 굴함없이 민족교육권리옹호를 위해 투쟁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