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우리 식의 혁명적이고 랑만적인 생활문화를 창조하자면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비사회주의적현상을 뿌리뽑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오늘날 이색적인 현상과의 투쟁은 어느 한두사람에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인민대중자신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과 직결된 사활적인 문제이며 전군중적으로 벌려야 할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지금 자립, 자력의 기치를 높이 들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우리의 힘찬 전진에 겁을 먹은 적대세력들은 어떻게 하나 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고 발악하고있다.
모든 사업이 그러하듯이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을 짓부시고 이색적이며 불건전한 현상들을 철저히 뿌리뽑기 위한 투쟁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될 때 성과를 거둘수 있다.
사회주의생활양식과 어긋나는 자그마한 요소도 제때에 분쇄하는 여기에 우리의 혁명진지, 사회주의진지를 반석같이 다져나가는 길이 있다.
우리 식이 아닌 이색적인 현상들을 철저히 뿌리뽑기 위한 사업은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전체 인민이 당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오늘 이색적이며 불건전한 현상과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리지 않는다면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계속 고조시킬수 없는것은 물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게 된다.
사상교양, 사상투쟁을 드세게 벌리고 법적투쟁의 도수를 높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저애하는 온갖 부정적현상들이 절대로 배겨내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