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언제인가 여러 나라의 녀성들이 모인 국제회의장에서 서방의 한 인사는 우리 녀성들이 입고있는 치마저고리를 보고 마치 전설속의 선녀들이 입는 옷처럼 황홀하다고 감탄한바 있다.
우리 나라 민족옷인 치마저고리는 형태미가 매우 독특하다고 하면서 사회과학원 민속학연구소의 한 연구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크게 저고리와 치마로 이루어진 녀성들의 민족옷은 짧은 저고리의 세부적형태, 시원하게 처리된 긴치마모양이 잘 어울려 매력적인 멋을 자아낸다. 풍만한 립체감을 나타내는 치마와 그 우에 살짝 얹혀지는 저고리는 보는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적느낌을 준다.
옷의 륜곽선과 깃, 도련, 고름 등 부분적선들의 균형적인 조화 역시 민족옷의 자연미를 더해준다.
두 가닥의 긴 옷고름과 깃부분에 덧댄 흰색의 동정을 비롯하여 산뜻하고 정결한 감을 주는 매 요소들의 꾸밈새도 전반적인 옷차림새의 독특한 형태미를 부각시킨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