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54(1965)년 3월 11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미술박물관을 찾으신 뜻깊은 날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날의 현지지도는 조선미술박물관의 발전행로에서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미술유산보존에서 나서는 근본문제로부터 시작하여 미술작품을 통한 교양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박물관의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들고 박물관의 일군들은 민족미술유산들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수천점의 미술작품들을 발굴수집하였다.

그중에는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작품들과 주체미술발전의 자랑찬 력사를 집대성하여 보여주는 국보적인 미술작품들이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와서도 1,100여점의 중세 및 현대미술작품들이 새로 전시되였으며 이곳에서는 미술전람회,전시회들이 성황리에 열리고 미술작품들에 대한 보급선전사업이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되고있다.

혁명의 성지로 달리는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세계가 반영된 작품들과 강국의 기상이 나래치는 명작들이 계속 전시되고있다.

지난 55년간 조선미술박물관에 1만여점의 미술작품이 전시되였으며 연 600여만명의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과 해외동포들, 외국인들이 박물관을 참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