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의 신발생산단위들에서 새 학년도 신입생들을 위한 신발생산과제를 지난해보다 10여일이나 앞당겨 완수하였다.

신발연구소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신골과 신발창형태를 보기도 좋고 편안하게 개조한 원산구두공장 로동자, 기술자들은 수지창을 더욱 경량화하고 미끄럼성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도 개발도입하였다.

평양구두공장의 신발도안실, 기술준비실에서는 학생들의 년령심리적특성과 기호에 맞게 현대적미감이 나면서도 신기에 편리한 신발도안과 설계를 짧은 기간에 내놓았다.

함흥구두공장,안주신발공장, 해주신발공장, 원산신발공장, 청진신발공장 등에서는 직장별, 작업반별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 교차생산조직을 더욱 치밀하게 짜고들어 신발생산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순천구두공장, 북청신발공장, 혜산신발공장 등에서도 여러가지 유휴자재들을 적극 탐구동원하고 기능공대렬을 부단히 늘여 생산과제를 기한전에 끝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