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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절승 모란봉
(평양 4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진달래꽃, 살구꽃 등으로 아름답게 단장된 모란봉의 경치는 볼수록 장관이다.

예로부터 철따라 갖가지 꽃들이 만발하고 수림이 울창하며 력사유적 또한 많아 평양의 절승으로, 이름난 명승지로 일러온 모란봉.

모란봉에는 을밀대, 청류정, 현무문 등 력사가 오랜 유적들과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폭포들, 여러개의 련못들이 있으며 산보길이 사방으로 나있다.

김일성경기장, 배구장, 롱구장, 씨름터를 비롯한 체육시설들과 민속놀이장들 그리고 모란봉극장과 식물전람관, 소동물원 등 대중문화시설들도 꾸려져있다.

모란봉이 이렇듯 아름다운 조선식공원으로 훌륭히 변모되게 된데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크나큰 로고와 심혈이 깃들어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일제의 식민지기반에서 해방된 후(1945.8.15.) 처음으로 맞이한 봄날에 모란봉에 오르시였다.

상처입은 모란봉의 곳곳을 가슴아프게 바라보시며 그이께서는 모란봉을 공원으로 잘 꾸려 평양시민들의 훌륭한 문화휴식터로 만들어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1974년 2월에 평양시의 책임일군들과 또다시 모란봉에 오르신 그이께서는 모란봉은 평양의 정원과 같다고 하시면서 오랜 시간 찬바람을 맞으시며 조선식공원으로 꾸리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무려 30여차례나 모란봉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수령님의 로고에 의해 모란봉은 인민들이 즐겨찾는 명승지로, 문화휴식터로 훌륭히 전변될수 있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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