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전당, 전국, 전민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집단주의정신을 더 높이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현정세하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틀어쥐고 혁명을 거침없이 전진시켜나가자면 더욱더 분발하여야 하며 특히 집단주의위력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사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이자 집단주의의 위력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공민들이 국가적리익, 혁명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고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합쳐나가면 그것은 사회주의건설의 활력있는 전진으로 이어지게 된다.
전체 인민이 집단주의정신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여야 한다.
개인주의, 리기주의, 본위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상잔재를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계속 강화하며 누구나 집단주의를 삶의 요구로, 마땅한 도덕적의무로 여겨야 한다.
모든 사업에서 국가의 리익, 집단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이 중요하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국가의 통일적인 지휘밑에 생산과 건설을 진행해나가는 강한 규률을 확립하여야 한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집단주의적원칙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집단주의정신을 구현하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여야 한다.
군중속에서 긍정의 싹, 미풍의 싹, 혁신의 싹을 적극 찾아 내세워주어 집단주의가 우리의 고유한 국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사설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