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군기제작에 깃든 사연
(평양 4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7(1948)년 1월 19일에 있은 일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보안간부훈련대대부 문화부사령관을 부르시여 군기도안을 만드는 일이 얼마나 진척되였는가를 물으시였다.
처음 해보는 일이여서 그때까지 론의만 하고있는데 대해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직 되지 않았으면 빨리 완성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군기도안을 만드는데서 앞으로 창건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기와 국장도안을 참고하는것이 좋겠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 군기도안에 국기와 국장을 반영하면 우리 인민군대가 항일혁명선렬들이 피흘려 찾아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위하여 싸우는 군대이라는것을 잘 보여줄수 있다고 하시였다.
순간 문화부사령관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우리 공화국의 국기와 국장을 반영한 군기, 그야말로 더 이를데 없는 리상적인 명안이였던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