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건설건재공업성에서 건재생산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성아래 건재공장들에서는 현존 건재생산기지들의 능력을 높이거나 새로운 공정확립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풀어나가고있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대보수공사가 단계별목표에 따라 추진되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얼마전에 진행된 페가스연도관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를 통하여 관로조건과 소성로의 배풍능력을 개선한데 이어 소성로랭각계통완비와 3호소성로보수에 필요한 제관품제작，원료분쇄기안붙임교체작업, 공기분리기대보수 등을 내밀고있다.

대안친선유리공장에서는 지난 2월에 내열성강질유리생산공정확립을 위한 기술과제서를, 3월에는 빛반사유리알생산공정확립을 위한 기술과제서를 완성하였으며 앞으로 진행되게 될 설비대보수공사를 위한 준비를 갖추었다.

이에 토대하여 서랭로, 결정화로를 비롯한 내열성강질유리생산공정확립에 필요한 중요설비들을 자체로 제작하기 위한 사업을 내밀고있다.

성에서는 이밖에도 석재생산기지와 쪽널생산기지를 새로 꾸리기 위한 사업도 계획적으로 밀고나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