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우리 나라에서 이상기상현상으로 일정한 지역에만 비가 내리여 강수량의 지역적차이가 심하였을뿐아니라 기온변화도 매우 불안정하였다.
지난 3월 상순과 중순에 주로 북부내륙지역을 위주로 비와 눈이 자주 내려 이 지역들의 월평균강수량은 평년에 비하여 많아진 반면에 남포시와 황해남도를 비롯한 중부이남지역들에서는 매우 적었다.
3월 하순과 4월 상순에는 전반적지역에서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으며 서해안의 대부분지역들에서는 센 바람도 자주 불면서 낮대기습도가 아주 낮은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였다.
이 기간에 기온이 대체로 평년보다 높은 상태로 유지되다가 4월 20일부터 급격히 낮아져 전반적지역에서 저온현상이 심하게 나타났다. 21일과 22일 낮최고기온은 동서해안의 대부분지역에서 10℃미만, 북부내륙지역에서 4℃미만으로서 평년보다 7~10℃ 낮았다.
특히 21일 매우 찬 공기가 우리 나라로 흘러들면서 갑자기 눈구름이 형성되여 서해안의 일부 지역에서는 센 바람이 불고 눈꽃이 날리는 보기 드문 현상도 나타났는데 이것은 초겨울이나 초봄에 나타나는 기상현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