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좋은 자리
(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68(1979)년 4월초에 있은 일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느 한 건설장을 찾으시여 시공정형을 료해하시다가 건물의 맨 웃층에 오르시였다.
주변전경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오늘의 창광원이 자리잡고있는 보통강기슭의 넓은 공지를 가리키시며 참으로 좋은 자리라고 하시면서 수령님께서 오래전부터 구상하고계시는 목욕탕을 건설하면 어떻겠는가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뜻밖의 말씀에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아쉬움이 어린 표정으로 서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기가 지난날 사흘만 비가 와도 온통 물속에 잠겨 그러지 않아도 가난에 쪼들리던 사람들이 집과 가장집물마저 다 잃고 한지에 나앉군 했다는 원한의 토성랑자리라고, 지난날 인민들의 피눈물이 고였던 토성랑이 수령님의 은덕으로 오늘은 락원으로 전변되였다고, 이제 저기에다 수령님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베풀어주시는 또 하나의 선물로 현대적인 목욕탕을 짓는다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시였다.
그제서야 일군들은 보통강기슭에 목욕탕을 지으시려는 그이의 구상속에 담겨진 숭고한 뜻을 깨닫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