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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782)
   로동계급의 세상


(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70(1981)년 6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새로 건설된 함경남도치과병예방원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 2층에 있는 어느 한 치료실에 들리시였을 때 거기에는 보기 드문 최신형종합치료대가 설치되여있었다.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크고 요란한 치과병원은 아직 평양에도 없다고 하시면서 로동계급이 많이 일하며 생활하고있는 함흥에 이런 현대적인 치과병원을 건설한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수행하던 도의 한 일군이 이 기대는 다른 나라에서 대통령이나 왕과 같은 수반급들이나 전용으로 리용하고있는 설비라고, 그래서 이 기대를 들여올 때 다른 나라의 전문가들이 그 설비를 조선에서는 어떻게 지방도시의 병원설비로 들여가는가고 종시 의문을 풀지 못했다고 말씀드리였다.

장군님께서는 웃으시며 우리 나라에서야 인민이 주인인데 인민들이 써야지 누가 쓰겠는가고, 바로 로동자들이 여기에 앉아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병원을 떠나시면서 병원을 크게 짓고 현대적으로 설비를 갖추어놓았다고 선전만 하여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하시며 인민들이 실지로 이 병원에서 덕을 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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