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는 25일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결성 65돐이 되는 날이다.
총련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승리의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재일조선인문제의 발생근원과 본질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해외교포운동은 비록 이국땅에서 진행되지만 어디까지나 주체적립장에서 자기 나라 혁명에 이바지하는 민족적애국운동으로 되여야 한다는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그이의 투철한 민족자주사상, 애국애족의지의 결실로 주체44(1955)년 5월 25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가 결성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재일조선인운동이 주체의 한길, 애국애족의 한길로 전진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총련은 주체적인 해외교포운동에서 선구자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야 한다》,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를 비롯한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주체의 해외교포운동사상리론의 보물고를 발전풍부화하시였다.
주체의 궤도를 따라 승승장구의 길을 걸어온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을 맞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서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를 보내주시여 새로운 주체100년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진로와 전략적목표를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마다에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품이라는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주며 재일조선인운동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떠밀어주는 강력한 추동력으로, 애국애족의 자양분으로 되고있다.
총련은 위대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조직사상적으로 굳게 단결되고 광범한 동포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위력한 조직으로서 재일조선인운동을 힘있게 떠밀어나가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장구한 세월 자기의 본태를 잃지 않고 충실성의 전통, 일심단결의 전통, 애국애족의 전통을 이어오며 민족사적위업실현에 이바지해나가는 총련을 자랑으로 여기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