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예로부터 흰색을 순결의 상징으로 여겨온 우리 인민은 깨끗하고 부드러운 미를 보여주는 흰옷을 즐겨입었다. 하여 세상사람들은 우리 민족을 백의민족이라고 불렀다.
우리 민족의 흰옷입는 풍습은 고대시기에 기초가 마련되여 면면히 계승되여왔다고 하면서 사회과학원 민속학연구소 소장 공명성은 이렇게 말하였다.
고구려무덤벽화들에 흰옷을 입은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져있는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는바와 같이 우리 민족의 흰옷입는 풍습은 삼국시기와 발해를 거쳐 고려시기에 이르러 더욱 성행하였다.
12세기초 고려에 왔던 이웃나라 사람은 자기 저서에 사람들이 흰옷을 많이 입고다니는데 대하여 서술하였다.
조선봉건왕조시기에도 이 풍습이 그대로 계승되여 많은 외국인들은 우리 사람들이 모이는 시장은 마치 목화밭같이 하얗다고 하면서 우리 민족을 백의민족이라고 하였다.
일제가 나라를 강점하고 민족말살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할 때에도 우리 인민은 흰옷입는 풍습을 굳건히 지켜왔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대를 이어 전해오는 옷차림문화를 귀중히 여기며 흰색과 연한 색갈의 천으로 만든 옷을 즐겨입는다.
특히 녀성들의 민족옷에서 흰색의 저고리는 단정한 느낌을 나타내는것으로 하여 일상옷으로 장려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