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신문 《로동과 세계》에 의하면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를 비롯한 언론, 시민, 5.18관련단체들이 25일 서울에 있는 전두환역도의 집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강제해직된 언론인들에게 사죄할것을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당시 신군부세력에 의해 해직된 언론인들의 명예회복이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있다고 말하였다.

권력기관을 동원하여 언론인들을 탄압한 전두환일당과 신군부세력의 죄행을 밝혀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5.18진상조사위원회에 강제조사권을 부여하여 공소시효에 관계없이 끝까지 전두환의 범죄행적을 밝히고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