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을 비롯한 각지에 아름다운 장미꽃들이 활짝 피여나 거리와 마을, 공원과 유원지들의 정취를 돋구어주고있다.
평양시에서는 수십종의 장미를 원림록지구역들에 심어 수도의 면모를 보다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공원, 유원지들과 광복거리, 통일거리를 비롯한 거리들의 록지와 화단들에 피여난 장미꽃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있다.
장미꽃들로 구내를 장식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비롯하여 시안의 많은 공장, 기업소들에도 덩굴장미, 애기장미 등이 만발하고있다.
함경남도안의 여러 군에서는 이미 심은 장미들에 대한 관리를 잘하는것과 함께 우수한 품종의 장미들을 널리 퍼치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어 장미포기수를 늘여나가고있다.
평안남도의 원림부문에서는 과학적인 재배방법을 해설선전하는 한편 관상적가치가 있는 여러 품종의 장미보급사업도 잘해나가고있다.
강원도와 남포시, 개성시를 비롯한 각지에서도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게 꽃밭들을 꾸리고 장미를 배합한 화초장식을 다양하게 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