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에는 온 집안이 대를 이어 같은 직업에서 성실히 일해가며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해가는 가정들이 적지 않다.

이런 가정들을 가리켜 사람들은 군인가정, 과학자가정, 도로관리원가정 등으로 사랑담아 부르고있다.

그러한 가정들속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정을 담아 애국자가정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신 한 교육자가정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101(2012)년 9월 평범한 이 가정을 찾아주시였다.

모든 생활조건이 훌륭히 갖추어진 창전거리살림집에 새로 이사하여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는 가족성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그이께서는 생활하는데 불편한것은 없는가, 물은 잘 나오는가 등을 하나하나 물어주시였다.

이어 가족들의 직업에 대해서도 알아보신 그이께서는 온 가족이 모두 교원이라는 대답을 들으시고 더없이 만족해하시며 교육자가정은 응당 새 집에서 살 자격이 있다고, 이 가정은 조국의 미래를 맡아 키우는데 량심을 바쳐가는 애국자가정이라고 치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값높은 이 평가속에는 그들만이 아닌 온 나라 교육자들에게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깃들어있었다.

오늘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며 가정의 애국의 넋을 꿋꿋이 이어가는 이런 애국자가정들은 우리 나라의 그 어디에서나 찾아볼수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