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조국을 배반한 인간쓰레기들이 전연일대에 쓸어나와 수십만장의 반공화국삐라를 살포하는 망동을 또다시 저질렀다.
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우리의 신성한 존엄과 체제를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는자들은 그가 누구이든, 그 어디에 숨어있든 무자비한 징벌을 면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론평은 지금 공화국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에 치솟는 분노를 터뜨리면서 남조선에 오물소나기를 들씌워야 한다고 윽벼르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더욱 격분스러운것은 사태의 책임을 모면해보려고 모지름을 쓰는 남조선당국의 태도이라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제 할바는 다 줴버리고 우리를 겨냥한 삐라살포행위를 묵인하는 남조선당국의 무맥하고 온당치 못한 처사는 참으로 혐오스럽기 그지없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저들의 체내에도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힌 대결광신자들과 마찬가지로 동족에 대한 적대시감정이 뿌리깊이 박혀있으며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이 교묘하게 은페되여있다는것을 스스로 시인한것이나 다름없다.
현 사태는 온 겨레를 흥분시키였던 북남관계개선의 좋은 분위기가 다시 얼어붙게 만들고 정세를 긴장국면에로 몰아가는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당국자들이 북남합의를 진정으로 귀중히 여기고 철저히 리행할 의사가 있다면 우리에게 객적은 《호응》나발을 불어대기 전에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지 못하게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제 집안 오물들부터 똑바로 청소하는것이 마땅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