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더위가 시작되는 6월에 들어와 수도의 곳곳에 꾸려진 빙수매대가 흥성이고있다. 이 매대들에서 평양시민들은 즙낸 딸기, 도마도, 팥, 들쭉과 에스키모, 탄산단물 등을 섞은 여러가지 빙수를 시원하게 들며 더위를 덜고있다.

크지 않은 빙수매대들에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인민사랑이 어리여있다.

주체99(2010)년 일군들에게 평양시에서 빙수기계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빙수를 팔아줄데 대하여 교시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다음해 2월과 3월에도 이 사업과 관련하여 강조하시였다.

평양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철에 빙수를 먹으며 좋아할것을 생각하니 자신의 마음도 기쁘다고 하시며 원자재보장대책도 세워주시였다.

빙수그릇은 경질유리그릇으로 하고 편리성과 위생성이 보장되게 숟가락을 나무로 만들도록 하신것을 비롯하여 전문일군들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빙수품평회도 자주 조직하여 그 질을 높일데 대해서도 가르치시였다.

우리 인민들의 생활의 구석구석까지에도 이렇듯 절세위인의 세심하고 뜨거운 사랑이 깃들어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