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당국의 은페된 적대시정책과 무맥무능한 처사로 하여 완전히 풍지박산나고 최악의 긴장상태가 조성된것이 오늘의 북남관계이고 조선반도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남조선당국은 무엇때문에 저들의 앞길에 경고등이 켜지고 파멸의 먹장구름이 드리워지게 되였는가를 다시금 뼈저리게 새겨보아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재앙을 막자면 그 발생근원부터 제거하여야 하며 그것이 없는 해결이란 빈말공부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에도 보수떨거지들과 쓰레기언론들은 그 무슨 《대북저자세》와 《굴복, 굴종》을 운운하며 당국을 향해 피대를 돋구고있으며 인간추물들은 또다시 삐라를 살포하겠다고 게거품을 물고 설쳐대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대결광증에 미친 이 가련한 밤귀신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면서도 마치 저들이 재발방지를 할것처럼 떠드는것은 어디까지나 빈 념불로 끝날 부질없는 행태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지켜보면 볼수록 환멸만 자아내는 남조선당국과 더이상 마주앉을 일도, 론의할 문제도 없다는 결론을 이미 내리였다.남은것은 천벌받을 죄악의 대가를 받아내는것뿐이다.
우리 인민은 감히 최고존엄을 건드리고 신성한 우리측 지역에 오물들을 들이민 쓰레기들과 그런 망동짓을 묵인한자들에 대하여서는 세상이 깨여지는 한이 있더라도 끝장을 보자고 들고일어났다.
감히 하늘에 대고 삿대질한 원쑤들을 겨눈 우리의 서리발치는 보복행동은 끝장을 볼 때까지 계속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