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20년 7월 21일기사 목록
화선천리에 새겨진 령장의 사랑과 믿음
(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인민이 이룩한 위대한 승리는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믿음과 사랑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언제나 병사들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여기시며 그들에 대한 끝없는 헌신으로 불멸의 전승령도사를 수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의 《하기 및 추기공세》로 하여 전선동부의 1211고지방어전투가 가렬처절하게 벌어지던 주체40(1951)년 9월 어느날 친히 현지의 군단장을 전화로 찾으시여 군인들의 생활을 잘 돌보아줄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병사들이 더운밥과 따끈한 국을 먹도록 해주고 잠자리도 춥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그후 전선에 남새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할 때에는 몸소 콩을 보내주시여 군인들이 콩나물도 길러먹고 두부도 해먹도록 해주시였을뿐아니라 고등어도 보내주시면서 보관대책과 료리방법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1951년 5월에는 세계전쟁사에 류례가 없는 화선휴양소를 내오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고 군인들을 휴식시키도록 하는 친어버이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그해 11월에는 18살 난 한 인민군전사의 가족이 적구에서 살고있다는것을 아시고는 1개 련대를 보내여 그의 가족을 구출해올데 대한 명령을 주시고 구출작전의 구체적인 방향까지 제시해주시였다.

당시 이 사실을 두고 여러 나라 통신들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한개 련대를 풀어 병사의 가족을 적구에서 구출》, 《세계전쟁사에 전무후무한 일》, 《일개 병사를 더없이 귀중히 여기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등의 표제를 달고 전파를 날리였다.

이처럼 전화의 나날 인민군군인들에게 육친의 정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친어버이사랑은 그들이 무비의 용감성과 영웅성을 발휘하게 한 원천으로 되였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