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수대언덕은 길이 전하리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61(1972)년 3월 어느날이였다.

만수대대기념비건설장을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도의 중심부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모신 대기념비를 세우는것은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하시면서 세심히 지도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이날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그들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수령님의 숭고한 영상이 잘 안겨올수 있게 동상대돌의 높이를 바로 정하고 그 위치를 두개의 군상탑과 접근시킬데 대한 명안을 내놓으시였다.

그러시면서 수령님의 동상 좌우켠의 기념탑들에는 항일혁명투쟁편과 사회주의건설편 부주제조각군상들을 잘 형상하며 여기에 벽화와 건축형상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기념비미술의 종합체가 되도록 구체적으로 지도해주시였다.

인민을 위한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을 하나의 대기념비에 집대성하여 력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을 뿌리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만수대언덕은 오늘도 길이 전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