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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809)
   물길굴속에 세워진 취수탑


(평양 8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8(1949)년 8월 어느날 뜻밖의 난관이 제기된 평남관개건설장을 찾으시였다.

현지일군들은 이 지대의 암반상태로는 높은 수압과 진동을 받는 취수탑을 세울수 없는것으로 하여 골머리를 앓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시추를 하느라고 여기저기 파헤쳐진 험한 건설장을 밟으시며 취수탑위치선정에 대하여 료해하시다가 인출물길굴속의 암질은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물길굴속의 암질은 비교적 굳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그렇다면 암반이 좋은데까지 파고들어가서 거기에 취수탑을 설치하면 어떻겠는가고 하시였다.

저저마다 속구구를 해가며 생각을 굴리는 일군들에게 취수탑은 자체중량과 동수압에 의한 큰 진동에 견디여낼수 있는 굳은 암반우에 건설해야 하는것만큼 물온도차이가 얼마 없고 논벼가 랭해를 입을 위험성이 크게 없도록 취수탑건설위치를 굴안에 들어가서 암질이 좋은데 정하는것이 좋겠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시고 굴속에 취수탑을 설치하자면 어떻게 하는것이 합리적이겠는가 그 구조와 형태를 연구하며 논벼생산에 미치는 물온도와 수심별로 물온도변화상태를 조사하여보고 취수탑의 수문위치를 심중하게 정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비범한 통찰력으로 가장 리상적이고 과학적인 취수탑위치설정문제를 단번에 풀어주시였던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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