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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병사들을 찾아 오르신 오성산칼벼랑길
(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 중부산악의 최전연지대에 위치하고있는 오성산은 해발높이가 1,000여m나 되며 산정점에 오르자면 가파로운 벼랑길을 따라 152개의 굽이를 돌아야 한다.

한치만 잘못 밟으면 아찔한 천길벼랑, 한줄기 바람에도 금시 무너져내릴것만 같은 바위들이 첩첩 드리운 험한 이 길에 사랑하는 병사들을 찾아 야전차를 어깨로 떠밀고 오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헌신의 자욱이 새겨져있다.

주체87(1998)년 8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성산을 지키고있는 인민군부대에 대한 현지시찰의 길에 오르시였다. 련일 내린 비로 젖을대로 젖은 칼벼랑길이여서 부대지휘관과 일군들은 그이의 앞을 막아나서며 고지정점에 오르실수 없다고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지에 전사들이 있는데 여기까지 왔다가 내가 고지에 올라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최고사령관이 오늘과 같은 이런 궂은 날씨에 전선의 험한 령길을 다녀보아야 우리 전사들의 생활을 잘 알수 있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을 재촉하며 길을 떠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험한 순간들을 몇번이나 넘기시며 지쳐내리는 야전차에 어깨를 들이미시고 차를 떠밀며 산정으로 오르시였다.

고난끝에 고지정점의 전방지휘소에 도착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성산초병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뜨거운 사랑을 부어주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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