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20년 9월 1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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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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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공연을 보시고 하신 당부
(평양 9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7(1948)년 9월 2일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가 모란봉극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첫날 회의를 성과적으로 마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의참가자들과 함께 회의를 경축하는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매 종목이 끝날 때마다 선참으로 박수를 쳐주시면서 공연성과를 축하해주시였다. 공연이 끝난 후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수령님께서는 확신에 넘치신 음성으로 총선거를 통하여 공화국창건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한 우리 인민의 영광과 자부심을 예술공연에 다채롭게 잘 반영하였다고 특히 관현악과 합창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가 좋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노래에서는 백두산천지에서 제주도 끝까지 새 기발 높이 날리며 삼천만이 나섰다고 하였다고, 그러나 오늘 이 뜻깊은 공연에조차 남조선인민들은 오지 못하였다고, 이 기쁨을 그들과 함께 나누었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고, 우리 한달후에 전국체육축전을 조직하자고, 그때에는 정말 백두산천지에서 제주도 끝까지 전체 체육인들이 함께 모여 공화국창건의 기쁨을 나누어보자고 교시하시였다. 이렇듯 모두가 공화국창건의 기쁨과 환희에 잠겨있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곡의 노래를 들으시면서도 그 기쁨을 함께 나누지 못하는 남녘의 동포들을 생각하시며 몹시 가슴아파하시였던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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