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상공련) 제34차 총회가 12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조일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과 상공련일군들, 대의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총회에서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겨 열어나가기 위한 지난 기간의 상공련사업을 총화하고 앞으로 2년간의 사업방향과 주력과업에 대하여 토의결정하였다.

오민학 상임리사회 리사장은 보고에서 지난 2년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령도와 사랑속에서 상공련을 실력있는 경제단체로, 애족애국위업에 이바지하는 조직으로 확대발전시켜왔다고 말하였다.

상공련이 《COVID-19》확대로 조성된 난국을 뚫고 동포상공인들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는 등 총련의 애족애국사업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였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상공련을 혁신적인 경영지원사업체계를 갖춘 실력있는 경제단체, 애족애국운동을 활력있게 벌리는 힘있는 조직으로 한층 강화해나갈것이라고 하면서 4가지 주력과업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각급 상공단체 일군들의 토론이 있었다.

총회에서는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회장으로 박충우가, 상임리사회 리사장으로 오민학이 다시 선출되였다.

조일연부의장이 발언하였다.

총회가 끝난 다음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상임리사회 제34기 제1차확대회의가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