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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을 받은 강북리 농장원들
(평양 9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 우리 나라 전역을 무섭게 휩쓴 폭우와 강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가 최근 자연의 대재앙의 흔적을 말끔히 가시고 사회주의선경,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로 일떠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인민군군인들을 보내시여 리소재지를 통채로 밀어버리고 불과 몇달 안되는 사이에 훌륭히 건설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신것이다.

새로 일떠선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농장원들이 좋아하는가 거듭 물어보시며 손수 새 집의 가마뚜껑도 열어보시고 천정의 높이까지 가늠해보시면서 그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려주시였다.

자기의 면모를 완전히 일신한 새 마을에서 이제는 그 고장에 태를 묻고 살아온 사람들도 전날의 자기 집터를 찾을수 없다고 한다.

새로 건설된 살림집들은 강북리 농장원들에게 무상으로 차례졌다.

지난 17일 피해복구된 리소재지마을에서는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이날 마을사람들은 온밤 춤판을 펼치였다.

강북리 농장원들은 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조선로동당에 해마다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는것으로 보답할 열의에 넘쳐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가 살림집을 건설하여 인민들에게 무상으로 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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