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향료공장이 일떠서 준공하였다.

천연향료추출, 향료배합, 주입 및 포장에 이르는 모든 공정이 통합생산체계를 이루고있는 공장에서는 향료연구와 생산이 일체화되여 독특한 맛과 향기를 내는 여러가지 천연향료, 식용향료, 공업용향료를 생산하게 된다.

평양향료공장은 기본생산건물과 향료연구소, 문화후생시설 등으로 되여있다.

우리 나라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식물의 꽃과 잎, 열매, 씨 등에서 여러가지 정유를 추출해내는 천연향료생산공정에는 향기롭고 건강에도 좋은 천연향료들을 생산할수 있는 설비들이 갖추어져있다.

각종 향료를 생산하는 식용향료생산공정과 공업용향료생산공정 그리고 방안향수, 차향수 등 갖가지 향수를 생산하는 향수생산공정도 현대화, 무진화되였다.

향료연구소에서는 현재 수십가지의 식용 및 공업용향료가 연구개발되였다.

8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박명순동지, 내각부총리 리주오동지, 경공업상 리성학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평양향료공장을 돌아보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