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 비상방역부문 일군들이 방역전선을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중앙비상방역부문 일군들은 방역장벽을 보다 철통같이 구축하여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켜나가고있다.

모든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방역사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가도록 장악지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있다.

교육, 과학연구기관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효능높은 소독약들을 개발완성하며 물자들의 종류와 물리화학적특성에 따르는 효과적인 소독방법들을 연구도입하여 비상방역전을 과학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국경과 해안, 분계연선지역들에서 우리의 령토, 령공, 령해를 믿음직한 방역장벽으로 빈틈없이 막음으로써 방역형세의 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종심깊은 다층장벽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 계속 강도높이 진행되고있다.

피해복구에 떨쳐나선 지휘관들이 80일전투의 주되는 투쟁목표의 하나가 국가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는것이라는 자각을 안고 복구전선이 새롭게 형성되는데 맞게 방역초소들의 전개와 소독기재들의 점검, 소독약보장대책을 책임적으로 따라세우고있다.

각지 보건기관들에서 계절의 변화에 대처하여 호담당의사들의 책임성을 더욱 높이며 감기에 걸리거나 열이 나는 사람들을 제때에 빠짐없이 찾아 대책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