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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825)
   마음쓰신 아이들의 옷문제

(평양 10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52(1963)년도 다 저물어가던 겨울날이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며칠간이라도 휴식하실것을 결정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번만은 차마 거절할수 없으시여 황해북도에 내려가시였다.

어느 한 산간마을을 지나실 때 외투를 입지 못하고 길가에서 놀고있는 학생들을 보신 수령님께서는 숙소에 도착하시자 날씨가 찬데 우리 아이들이 외투도 없이 밖에서 놀더라고 거듭 외우시면서 아직도 농민들의 생활이 넉넉하지 못한데 백날을 휴식한들 내 마음의 휴식이 되겠는가고 하시며 잠을 이루지 못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다음날 평양에 돌아오시여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를 여시고 농촌어린이, 학생들의 옷문제를 풀기 위한 방도를 제시하시였다.

그리하여 모처럼 떠나셨던 휴식의 길이 분망한 사업의 길로 바뀌여지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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