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20년 10월 23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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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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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기비를 뚫고 이른아침에 오신 사연
(평양 10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78(1989)년 7월 중순 량강도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무원(당시) 및 량강도책임일군협의회를 소집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날동안 진행된 회의에서 량강도에 찾아오는 혁명전적지답사자들, 도안의 인민들에게 여러가지 맛좋은 식료품을 넉넉히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하나하나 세워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이 개척된 후 이곳을 찾는 답사자들의 수가 날이 갈수록 많아진 조건에서 그들에 대한 식료품보장을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여러 회의에서 량강도일대에 현대적인 식료가공공장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회의가 계속되던 어느날 새벽부터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있었다. 하지만 수령님께서는 삼지연청량음료공장건설이 걱정되시여 현지에 나오시여 일군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문제들까지 명철하게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에게 콩우유맛도 보게 하신 수령님께서는 이런 맛좋은 콩우유를 인민들에게 많이 공급하자면 계렬생산해야 한다고, 그러자면 공장안에 콩우유생산공정을 따로 꾸려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에게 콩우유를 빨리 먹이고싶은 마음이 얼마나 간절하시였으면 우리 수령님 세찬 무더기비를 뚫고 이른아침 현지에까지 나와보시랴 하는 생각으로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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