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에서 악성비루스전염병의 침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투쟁이 공세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중앙비상방역부문에서는 날로 급속히 악화되는 세계보건위기상황에 대처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만과 방심, 무책임성과 완만성을 철저히 경계하고 전인민적인 자각적일치성을 보장하여 방역안전형세를 더욱 확고히 유지하는데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검사검역부문에서는 우리 식의 소독시설들을 갖추기 위한 사업을 적극 진척시키는 한편 해당 성원들이 순간의 관용도 자그마한 융화도 없이 납입물자취급을 방역규정대로 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진행하고있다.

과학기술부문에서 교육, 과학연구기관들이 내놓은 효능높은 소독약생산방법들을 심의하고 시급히 도입하며 방역수단들을 갱신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시키고있다.

국경과 해안, 분계연선지역들에서 감시초소들의 임무분담을 명백히 하고 류동인원들과 륜전기재들이 제정된 질서를 엄격히 준수하도록 장악통제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각지 의료일군들은 방역사업과 함께 계절변화와 관련하여 나타날수 있는 여러가지 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검병검진을 더욱 짜고들고있다.

피해복구에 떨쳐나선 각급 지휘부들에서도 작업장과 침실, 취사장 등에 대한 소독을 방역학적요구에 맞게 깐깐히 진행하도록 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