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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830)
   아이들과 하신 약속


(평양 10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46(1957)년 10월 어느날 평안북도 벽동군 동주중학교(당시) 학생들을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생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허물없이 대해주시며 크면 무엇을 하겠는가고 다정히 물으시고나서 그들의 희망도 지지해주시였다.

일군들이 떠나실 시간이 되였다고 말씀드리자 수령님께서는 서산에 기우는 해를 바라보시다가 해가 지기 전에 아이들에게 기념사진이나 한장 찍어주자고 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사진사가 학생들이 많아서 한꺼번에 다 넣기가 힘들것 같다고 말씀드리자 몸소 사진기를 받아드시고 자리를 가늠해보시고는 사진사에게 가운데 선 저 학생의 두번째 단추에 초첨을 맞추고 찍으라고 가리켜주시면서 사진기를 넘겨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촬영이 끝나자 사진사에게 다시 가시여 사진기를 넘겨받으시고 학생들에게 자신께서 한장 찍어주시겠다고 하시였다.

사진을 찍어주고나신 그이께서는 아이들에게 다가가시여 너희들가운데 뭘 제기할것이 있는 아이가 없느냐고 다정하게 물으시였다.

한 아이가 사진을 꼭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리자 아이들이 서로마다 보내달라고 졸라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웃으시며 사진을 꼭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하시고 며칠후 아이들과 하신 약속대로 사진을 보내주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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