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중앙식물원지구에는 식물박물관이 있다.

우리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은 이 박물관을 통해서도 우리 나라와 세계각지의 식물들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있다.

박물관은 온실과 과학지식보급관으로 되여있다.

온실에서는 150여종의 진귀한 화초와 나무가 자라고있다.

과학지식보급관에서는 식물계의 진화발전과 지구상의 식물들 그리고 식물자원의 리용과 보호에 대한 자료들을 볼수 있다.

식물박물관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령도에 의하여 일떠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4(1965)년 6월 식물원건설총계획도를 보아주시면서 식물전람관(당시)을 꾸릴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1977년 4월 1일 식물박물관을 찾으신 그이께서는 경제적가치가 큰 식물들을 재배번식시키는 문제를 비롯하여 나라의 식물학을 발전시켜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최근년간 박물관에서는 소철, 탁상야자, 애기야자를 비롯한 수십종의 진귀한 식물들을 우리 나라의 기후조건에 맞게 풍토순화시키였다.

현재 열대, 아열대, 온대성식물들의 종보존과 재배의 과학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