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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등과 혹가이도로부터 규슈에 이르는 각지 총련, 녀성동맹의 분회대표자들, 총련본부와 지부의 전임, 비전임일군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는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을 박구호제1부의장이 랑독하였다.
배진구부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장식하시고 당 제8차대회를 지향한 80일전투를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총련분회대표자대회 참가자들에게 강령적축하문을 보내주시여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을 최상의 영광으로 빛내여주시고 그 력사적지위를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워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주체위업의 상징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같은 신념을 안고 그 어떤 곤난도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과감히 이겨냄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힘있게 열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조국에서 보내온 축하록화편집물이 상영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대회에서는 모범적인 총련 분회들에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분회표창장과 부문별모범분회표창장, 모범분회기발 등이 수여되였다.
또한 모범적인 지부들에 특별상이 수여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