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명산들중에는 룡악산도 있다.

룡악산(높이 292m)이란 이름은 산봉우리가 마치 룡이 금시 하늘로 날아오르려는것과도 같은 생김새를 갖추고있다는데서 유래되였다.

룡악산을 등산하는 사람들은 기묘한 바위들과 절벽들, 수려한 산세에 감탄을 표시하군 한다. 산중턱에는 바위짬에서 수정처럼 맑은 물이 흘러나오는 샘이 있다.

이곳에는 수백종의 식물들이 퍼져있는데 그중에는 룡악산느티나무를 비롯하여 나라에서 특별히 보호관리하고있는 천연기념물들도 있다.

룡악산의 으뜸가는 절경의 하나는 대봉에 올라 부감하는것이다. 이곳에서는 평양시의 전경과 풍요한 농촌풍경을 다같이 볼수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룡악산을 몸소 찾으시여 인민의 문화유원지로 꾸리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그리하여 산꼭대기까지 탐승길이 잘 닦아지고 사람들이 휴식할수 있는 조건들이 갖추어지게 되였다.

풍치좋은 산기슭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현지지도하신 만경대소년단야영소가 있다.

이곳에는 력사유적들인 법운암과 룡곡서원도 있다.

룡악산은 아름다운 경치로 하여 평양의 금강산으로 불리우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