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20년 11월 9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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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게 일고있는 재자원화의 된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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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에서 생산이나 생활과정에 나오는 각종 부산물과 페기물들을 회수하여 재자원화하기 위한 된바람이 세차게 일고있다.
신문과 텔레비죤을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에서는 재자원화와 관련한 선전을 보다 강화하여 대중이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하고있다. 평양시와 각 도, 시, 군인민위원회들에서는 재자원화발전전략과 재자원화계획을 바로세우고 재자원화를 단순히 페기페설물, 생활오물을 회수리용하는 사업으로가 아니라 환경보호의 원칙에서 지역의 경제발전을 적극 추동하는데로 지향시키고있다. 평양시 모란봉구역도시미화사업소에서는 재자원화사업을 잘하여 수지제품, 블로크, 판종이를 비롯한 여러가지 제품을 만들고있다. 황해북도 연탄군 가구생산협동조합에서는 생산과정에 나오는 톱밥과 나무자투리로 합판을 비롯한 여러가지 제품을 생산하고있다. 또한 생산과정에 나오는 페설물을 생산에 리용하기 위해 무동력보이라를 제작하여 제품생산을 위한 가열압착에 필요한 온도를 보장하고있다. 평안북도 향산군의 종이공장에서는 종이생산과정에 나오는 페설물을 재처리하여 생산에 리용함으로써 종전보다 원료를 절약하고있으며 수지일용품공장에서는 생산과정에 나오는 자투리를 회수리용하여 각종 수지제품을 생산하고있다. 유휴자재수집사업도 전군중적운동으로 벌어지고있다. 함경북도 청진시 수남구역 청남동과 평양시 락랑구역에서는 파비닐, 파고무, 파지, 파유리를 비롯한 많은 량의 유휴자재들을 모아 제때에 해당 공장, 기업소들에 보내주도록 하고있다. 재자원화사업을 짜고들어 실질적인 덕을 보고있는 단위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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