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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변모되고있는 세포지구 축산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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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눈뿌리 아득히 펼쳐진 풀판에 구름처럼 흘러가는 소떼와 양떼, 곳곳에 일떠선 꽃동네같이 아름다운 마을들이며 집짐승우리와 공공건물들, 바람결에 실려오는 방목공들의 노래소리, 이것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세포지구 축산기지의 정경이다.
예로부터 눈포, 비포, 바람포로 유명하던 고장이 이제는 그 의미가 완전히 달라져 풀풍년, 고기풍년, 젖풍년이 들어 세포라고 말하고있다. 주체100년대에 대자연개조전투의 첫 포성을 세포등판에서 울리도록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세기를 두고 내려오며 버림받아온 세포등판이 천지개벽을 이룩할수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나라 축산업발전의 대강을 마련해주시고 세포지구가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대규모축산기지로 완공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오늘날 세포지구 축산기지는 더욱더 변모되여가고있다. 고기생산량도 해마다 기록을 돌파하여 올해에는 4년전에 비해 고기생산량이 4.5배로 높아졌으며 젖생산량은 수천t으로 늘어났다. 과학적인 종축생산체계확립과 배자이식기술, 인공수정기술 등의 도입으로 소, 양, 염소를 비롯한 우량품종의 집짐승들이 수십만마리로 불어났다. 평강고기가공공장에서는 흐름식생산공정에서 각이한 축종의 고기가공품을 생산하고있다. 가없이 넓은 풀판에 새겨진 《젊어지라 복받은 대지여》라는 글발은 조국의 희망찬 래일을 확신하게 해준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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