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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836)
   힘든줄 모르시는 일

(평양 1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5(1946)년 10월 12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환영하는 정주군군중대회가 평안북도 정주군 정주읍(당시)에 있는 학교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였다.

이날 군중대회에 참석하시여 우리 나라에서의 첫 민주선거를 성과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연설을 하시고 주석단을 내리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비근무를 수행하고있는 한 대원을 띄여보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송학동무가 아니요라고 물으시며 근무서기가 힘들지 않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는 저희들은 일없지만 장군님께서 며칠째 쉬지 못하시고 주야로 분투하시니 그게 제일 걱정이라고 말씀을 드리였다.

사실 평양을 떠난 그 시각부터 수령님의 신변호위를 해오면서 내내 그이의 현지지도일정을 목격해온 그로서는 참으로 생각되는바가 많았다.

수령님께서도 인간이신데 남들처럼 식사도 제때에 하시고 휴식도 하시고 다문 얼마만이라도 주무시기도 하셔야 하였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이 모든것을 마다하시고 불철주야로 헌신분투하시며 언제 한번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는 돌보지 않으시는것이였다.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걱정을 해주어 고맙다고, 그러나 이게 다 인민을 위한 일이니 힘든줄 모르겠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왜 인민을 위한 일이 힘들지 않은가에 대하여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시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지칠줄 모르는 초인간적인 정열과 헌신의 원천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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