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경치아름다운 평양의 룡악산에는 력사가 오랜 유적인 룡곡서원과 법운암이 있다.

룡곡서원은 조선봉건왕조시기인 1656년에 지방사설교육기관으로 세워졌다. 지금의 건물은 1713년에 고쳐지은것이다.

룡악산골짜기에 있는 서원이라는 뜻에서 룡곡서원이라고 부르는 유적의 특징은 지형에 맞게 건물들이 매우 조화롭게 배치된것이다.

중심건물인 대성전은 룡곡서원의 건물들가운데서 규모가 제일 크다.

룡곡서원은 당시의 교육제도와 교육기관의 건물배치 및 구조를 연구하는데서 귀중한 자료로 된다.

법운암은 고구려시기에 세우고 조선봉건왕조시기에 고쳐지은 절간이다.

높은 벼랑을 배경으로 하고있는 법운암의 기본건물인 본전과 라한전, 산신각, 칠성각 등 여러개의 건물은 고색창연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나라가 해방된(1945.8.15.)직후 법운암을 찾아오시여 이런 절간들도 우리 선조들이 남긴 귀중한 유산이라고 하시며 보존관리를 잘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