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받들고 각급 비상방역부문에서 국가비상방역체계를 더욱 보강하기 위한 대책들이 강구되고있다.

중앙비상방역부문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장악지도체계를 엄격히 세우고있다.

각지 비상방역부문에서는 주요지점들에 배치된 방역초소성원들이 류동인원과 기재들에 대한 소독을 방역학적요구대로 깐깐히 하며 사람들이 손소독과 마스크착용 등 제정된 방역규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국경과 해안, 분계연선지역들에서 모든 주민들이 사소한 비정상적인 현상도 방역학적견지에서 예리하게 보고 대하며 신속히 해당 단위에 통보하여 처리하는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고있다.

모든 단위에서는 생산현장들에 위생선전직관물들을 게시하고 그를 통한 위생선전과 사무실, 작업장, 설비, 원료, 자재 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진행하며 열나기, 기침을 비롯하여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는 대상들을 제때에 찾아 대책하기 위한 사업이 심화되고있다.

급양 및 상업봉사부문, 려객운수부문에서 많은 사람들을 대상하는 특성에 맞게 모든 단위들의 위생환경을 적극 개선하며 소독약과 분무기를 비롯한 방역기재들을 충분히 갖추고 사소한 비루스전파공간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