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형태의 전인민적대중운동인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발단된 때부터 45년이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64(1975)년 11월 18일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시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발기하신것은 우리 혁명발전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는 위력한 대중운동으로 되여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드팀없이 계승되고 더욱 심화발전되였다.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생활과 경제문화건설에서 변혁이 일어나게 한 이 운동은 그 정당성으로 하여 발단되자마자 광범한 대중의 심장을 틀어잡고 전국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로 급속히 확대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실천에서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였다.

1978년에 10여개 단위가 처음으로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데 이어 혁명의 빛나는 년대마다에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서 모범적인 수많은 단위가 이 대렬에 들어섰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벌어지는 과정에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일본새에서 전환이 일어나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는 혁신이 이룩됨으로써 이 땅우에 세기적변혁의 력사가 창조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이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 개조하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심장깊이 절감하였으며 이 대중운동이야말로 사회주의건설의 힘있는 추진력이라는 철리를 신념으로 간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