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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장군님과 일화(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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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가 되라
(평양 1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55(1966)년 2월 어느날 한 군을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군의 책임일군을 부르시였다. 일군을 반갑게 맞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와 함께 어느 한 곳으로 향하시였다. 그이를 모시고 일군이 도착한 곳은 한 인민군부대의 식료품창고였다. 창고안에는 각종 물고기절임과 젓갈품, 오이, 무우, 배추, 풋고추, 마늘 등 남새절임들이 독과 단지들안에 담겨져있었다. 장군님께서는 일군에게 우리 군인동무들이 얼마나 먹음직하게 해놓았는가고 하시면서 모든 절임품들이 보기만 하여도 구미가 돈다고 기쁨에 넘쳐 교시하시였다. 일군도 정말 구미가 당긴다고 자기의 솔직한 심정을 그대로 말씀드리였다. 그의 대답을 들으시며 가볍게 웃으시던 장군님께서는 동무네 군에서는 어떻게 하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순간 일군은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몰라 잠시 망설이였다. 그러는 일군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겨울나이식료품들을 이렇게 준비하면 인민들이 겨울철부식물걱정을 모를것이라고 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물고기절임도 하고 젓갈품도 만들며 오이, 무우, 배추, 풋고추, 파절임 같은것도 제철에 많이 만들어두었다가 겨울에 공급하면 인민들이 좋아할것이다.… 인민들의 부식물문제를 놓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은 자신의 사업태도를 돌이켜보았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에게 문제는 군책임일군들이 군안의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 제구실을 똑똑히 하며 사업을 짜고들면 된다고, 군책임일군들이 합심하여 군안의 식료공업을 발전시켜야 하겠다고 따뜻이 일깨워주시였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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