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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시조 왕건왕릉과 수백년만에 빛을 본 왕씨족보
(평양 1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개성시 해선리에는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첫 통일국가였던 고려의 태조왕인 왕건의 무덤이 있다.

릉문앞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친필로 쓰신 《고려태조왕건왕릉개건비》가 세워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81(1992)년 5월 5일 개성시의 력사유적들을 돌아보시고 보존관리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시내에서 떨어져있는 왕건왕릉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왕건은 우리 나라의 첫 통일국가를 세운 사람인것만큼 그의 릉을 잘 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왕릉개건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그후에도 여러차례 왕릉개건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왕릉형성안과 돌조각축소모형이 되였을 때에는 몸소 보아주시고 지도해주시였다.

80고령의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성시에 있는 왕건왕릉에까지 찾아오시여 왕건의 무덤을 크게 잘 꾸려주자고 교시하신 소식을 전해들은 왕씨후손들은 감격을 금치 못하여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왕씨자손은 수백년이나 고이 간직해오던 왕건가문족보와 옥새를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왕건가문의 족보와 옥새를 보아주시고 시대가 좋으니 참으로 희한한 일이 다 있다고 하시며 잘 보관하도록 하시였다.

이렇게 민족의 력사와 문화유산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민족애에 의하여 왕건왕릉이 훌륭히 개건되고 고려왕실의 족보와 옥새가 수백년만에 빛을 보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지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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