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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색이 독특한 민족현악기-어은금
(평양 1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의 민족현악기들중에는 어은금도 있다.

어은금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51(1962)년에 몸소 제작을 발기하시고 완성하도록 이끌어주시였으며 이름도 지어주신 악기이다.

어은금은 조롱박형태의 울림통과 짚음판, 4개의 줄로 되여있다.

울림통 웃부분에 둥근 모양의 울림구멍이, 짚음판에는 금속으로 된 24개의 소리턱 그리고 머리부분에 줄감개들이 있다.

왼손으로 짚음판의 줄을 눌러 음을 고르며 오른손으로 줄을 튕기거나 쳐서 소리를 낸다.

연주수법이 다양하며 맑고 우아한 음색으로 풍부한 표현력을 나타내는 어은금은 독주, 중주, 합주, 병창, 배합관현악 등에 리용된다.

우리 나라에서 기념비적대걸작으로 창작완성된 관현악과 합창 《눈이 내린다》에서 울리는 어은금의 매력적인 울림은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있다. 사람들은 어은금의 매혹적이며 독특한 선률은 밤하늘가에서 소리없이 내리는 눈송이들을 보는듯 한 생동한 느낌이라고 말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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