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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청장년들을 노예처럼 부려먹은 일제의 죄악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렬도에는 조선사람들의 피와 땀이 스며있지 않은 곳이 거의나 없다.

지난 세기 전반기 일제는 각종 함선의 건조를 담당하고있던 미쯔비시중공업회사 고베조선소의 로동력이 부족되자 그것을 조선사람들을 강제련행, 유괴, 랍치하는 방법으로 해결하였다.

고베조선소에 끌려간 조선사람들은 극악한 작업조건에서 오랜 시간의 중로동과 중세기적인 규률을 강요당하였다.

하루 12~14시간씩 강도높은 일을 시켰는데 식사라는것은 콩깨묵, 보리 등을 섞은것이였으며 임금이란 애당초 없었고 앓아도 치료를 해주지 않았다.

부상자들은 물론 앓는 사람들도 숨이 붙어있는채로 거적때기에 말아 버리였고 도망치는 사람은 붙잡아다가 잔인한 방법으로 학살하였다.

고베조선소에서 고역을 치르던 조선사람들의 대부분이 이역땅에서 무주고혼이 되였다.

일제는 고베조선소에서뿐이 아니라 본토의 전 지역에서 더 많은 조선사람들의 고혈을 짜내기 위해 사람이 죽건말건 상관하지 않았으며 로동안전시설 하나 해놓지 않고 로동자들을 사정없이 부려먹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일본정부와 전범기업들은 저들의 반인륜적인 과거죄악을 계속 부정하면서 그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오그랑수를 쓰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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