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20년 12월 10일기사 목록
우리 인민이 기억하는 올림픽금메달수상자들(12)
올림픽새기록, 세계새기록의 주인공-김은국


(평양 1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101(2012)년의 제30차 올림픽경기대회에서 우리 나라 선수들이 련일 훌륭한 성과를 이룩하여 세인을 경탄시켰다.

안금애(녀자유술), 엄윤철(남자력기)선수에 이어 김은국선수가 남자력기 62kg급경기에서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그는 끌어올리기에서 153kg을 성공시켜 올림픽새기록을 세우고 추켜올리기에서 174kg을 들어올려 종합 327kg으로 세계새기록을 수립하였다.

당시 여러 나라 신문, 통신, 방송은 《조선팀이 이겨도 크게 이기고있다.》, 《조선의 힘장사:나는 세계를 들어올리고싶었다》 등으로 김은국선수의 우승소식을 널리 전하였다.

그는 2010년, 2014년에 세계선수권을, 2013년에는 아시아선수권을 쟁취하였으며 2011년, 2013년 세계력기선수권대회 남자 62kg급경기 끌어올리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남자력기 62kg급경기 끌어올리기와 종합에서 종전 세계기록을 갱신하고 우승하였다.

김은국은 2011년에 인민체육인칭호를, 2012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칭호를, 2014년에 김정일상을 수여받았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