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화초연구소에서 화초연구와 재배보급사업을 활발히 벌려 성과를 달성하고있다.

연구소에서는 인민들의 미적요구에 맞게 꽃색이 아름다울뿐아니라 모양이 독특하여 관상적가치가 높은 새로운 품종들을 육종해내고 여러가지 꽃제품들을 많이 내놓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켰다.

올해에만도 여러가지 육종방법을 확립하고 세계적으로 이름난 꽃종자들을 우리 나라의 조건에 맞게 풍토순화시켜 10개의 진귀한 새 품종을 국가품종으로 등록하였다.

연구사들은 말린꽃의 제작, 선도보존기술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벌려 제품의 종수를 지난 시기보다 훨씬 더 늘이였다.

화초들을 재배보급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좋은 품종의 화초들을 재배하여 20개의 장미품종을 비롯한 코스모스, 글라디올라스 등을 원림단위들에 도입해주었다.

농약을 우리 나라의 흔한 생물원료로 개발하여 화초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구제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벌리고있다.

연구사들은 도서와 수십건의 론문들을 집필완성하여 내놓음으로써 원림부문 일군들의 기술실무수준을 높이고 우리 인민들에게 화초에 대한 지식을 넓혀주는데도 이바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