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20년 12월 15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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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단사연을 전하는 야전솜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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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입고계신 단벌솜옷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로고가 깃든 이 옷을 인민들은 야전솜옷이라고 부른다. 이 솜옷은 선군혁명의 상징, 고난의 행군의 상징이라고 하시며 그 준엄한 력사를 잊을수 없어서 이 솜옷을 벗지 않았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는 오늘도 인민의 가슴을 아프게 파고든다. 그이께서 야전솜옷을 입으시고 쉬임없이 헤쳐오신 철령과 오성산의 칼벼랑길, 파도사나운 초도에로의 날바다길, 위험천만한 판문점초소길을 비롯한 선군장정에는 눈물없이 들을수 없는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수많이 새겨져있다. 우리 인민은 설한풍에 얼어든 몸을 녹이시며 모닥불가에서 구운 감자 몇알로 끼니를 에우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도 이 야전솜옷과 함께 되새기고있다. 자신께서는 얇아지고 색바랜 단벌솜옷을 입고계시면서도 병사들에게는 두툼한 솜옷을 안겨주시며 군인들이 춥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그이이시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9년전 눈내리는 12월 위대한 장군님과 영결하는 그 시각 오직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이의 한생이 어려와 자기들이 입고있던 솜옷을 벗어 연도에 펴드린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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